엑셀 초고수 존 레전드(+ 월드 엑셀 챔피언십)

 

'All of Me'로 유명한 가수, 존 레전드가 엑셀과 파워포인트 고수라고 한다.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기도 한 존 레전드는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기 전 BCG(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기도 한 인재인데,

BCG 시절 그의 별명이 바로 엑셀 카우보이!

 

이 사실은 존 레전드의 동료였던 Jane Park이 한 블로그에 댓글을 달면서 알려졌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He was lovely and brilliant and built excel spreadsheets like there was no tomorrow.
그는 사랑스럽고 영리했으며 내일이 없는 것처럼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만들었습니다.

 

He taught me how to build complex models using buttons in Excel (for predicting the likelihood of success of early stage pharmaceuticals).
그는 Excel의 버튼을 사용하여 복잡한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초기 단계 의약품의 성공 가능성 예측)을 가르쳐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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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엑셀을 얼마나 잘 하면....

이라고 생각하면서 검색해 보는데 월드 엑셀 챔피언쉽이라는 대회도 있네.

심지어 2022년도에는 ESPN에서 중계까지 해줬다고.

 

https://www.youtube.com/live/qfDq5dlp2o4?feature=share 

 

올해도 하나 봤더니 10월 7일에 예선 라운드 시작이다.

탑 16인에 선정되면 총 $15,400의 상금도 주어진다.

내가 엑셀 좀 한다라는 자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접수는 10월 6일까지!)

 

https://www.fmworldcup.com/excel-esports/microsoft-excel-world-championship/

Microsoft Excel World Championship – FMWC